티스토리 뷰
안녕하세요. 이번에 알아볼 것은 주식을 매도할 때 발생하는 세금에 대한 내용입니다. 많은 투자자들이 주식 매매 시 어떤 세금을 내야 하는지 궁금해하시는데요. 2025년 현재 기준으로 주식 매도 시 발생하는 세금의 종류와 세율, 신고 방법까지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주식 투자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필수 정보이니 끝까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최근 세법 개정으로 인해 변경된 내용들도 함께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증권거래세 - 매도할 때마다 내는 세금
주식을 매도할 때 가장 기본적으로 발생하는 세금이 증권거래세입니다. 2025년 현재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는 0.15%의 세율이 적용됩니다. 이는 농어촌특별세를 포함한 세율로, 매도 시마다 자동으로 차감됩니다.
예를 들어 100만원어치 주식을 매도하면 1,500원의 증권거래세가 발생합니다. 이 세금은 증권사에서 자동으로 차감하기 때문에 별도의 신고 절차는 필요 없습니다. 코넥스 시장도 동일한 0.15% 세율이 적용되며, 증권사 수수료와 함께 매도 시 일괄 차감됩니다.
양도소득세 - 대주주만 해당
대부분의 개인 투자자는 국내 상장주식 매도 시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습니다. 양도소득세는 대주주에게만 적용되는 세금으로, 일반 소액주주는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2025년 현재 대주주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코스피 시장의 경우 지분율 1% 이상 또는 보유금액 50억원 이상이면 대주주에 해당합니다. 코스닥은 지분율 2% 이상 또는 50억원 이상, 코넥스는 지분율 4% 이상 또는 50억원 이상입니다. 대주주가 주식을 매도하여 차익이 발생하면 양도소득세를 납부해야 합니다.
대주주의 양도소득세율은 과세표준 3억원 이하는 22%, 3억원 초과는 27.5%입니다(지방소득세 포함). 단, 중소기업이 아닌 법인의 주식을 1년 미만 보유한 경우에는 33%의 높은 세율이 적용됩니다. 기본공제 250만원이 적용되어 실제 과세표준을 계산할 때 차감됩니다.
배당소득세 - 배당금 받을 때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면 회사에서 배당금을 지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배당소득세가 부과됩니다. 2025년 현재 배당소득세율은 15.4%로, 소득세 14%와 지방소득세 1.4%를 합한 금액입니다.
배당소득세는 원천징수 방식으로 처리되어 배당금을 받을 때 자동으로 차감됩니다. 예를 들어 10만원의 배당금을 받는다면 15,400원의 세금이 차감되어 84,600원을 실제로 받게 됩니다. 연간 배당금과 이자소득 합계가 2천만원을 넘으면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해외주식의 경우 국내주식과 달리 모든 투자자가 양도소득세 대상입니다. 연간 양도차익이 250만원을 초과하면 22%의 세율로 양도소득세를 납부해야 합니다. 기본공제 250만원을 차감한 후 과세표준을 계산합니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는 매년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확정신고를 해야 합니다. 홈택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으며,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거래내역서를 참고하여 신고서를 작성합니다. 250만원 이하의 소액 차익이라도 원칙적으로는 신고를 해야 하지만 무신고 가산세는 없습니다.
세금 신고 방법
대주주가 양도소득세를 신고할 때는 예정신고와 확정신고 두 단계로 진행됩니다. 예정신고는 주식을 양도한 날이 속하는 반기의 말일부터 2개월 이내에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2025년 3월에 주식을 매도했다면 8월 31일까지 예정신고를 완료해야 합니다.
확정신고는 다음 해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합니다. 홈택스에 로그인한 후 '신고/납부 → 세금신고 → 양도소득세'를 클릭하여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습니다. 신고 시에는 양도계약서, 취득계약서, 주식거래내역 등의 서류를 첨부해야 합니다.
홈택스에서는 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도움 서비스를 제공하여 초보자도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거래내역서를 활용하면 더욱 정확하게 신고할 수 있습니다.
Q&A
Q1. 일반 개인투자자도 주식 매도 시 양도소득세를 내야 하나요?
A1. 아니요. 2025년 현재 일반 소액주주는 국내 상장주식 매도 시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습니다. 대주주만 양도소득세 대상입니다.
Q2. 대주주 기준이 어떻게 되나요?
A2. 코스피는 지분율 1% 이상 또는 50억원 이상, 코스닥은 2% 이상 또는 50억원 이상, 코넥스는 4% 이상 또는 50억원 이상입니다.
Q3. 증권거래세는 언제 내야 하나요?
A3. 증권거래세는 주식 매도 시 자동으로 차감되므로 별도 신고나 납부 절차가 필요 없습니다.
Q4. 배당금에도 세금이 있나요?
A4. 네, 배당금에는 15.4%의 배당소득세가 원천징수됩니다.
Q5. 해외주식은 어떻게 다른가요?
A5. 해외주식은 모든 투자자가 연간 250만원 초과 차익에 대해 22%의 양도소득세를 납부해야 합니다.
Q6. 양도소득세 신고는 언제 해야 하나요?
A6. 대주주는 양도일이 속하는 반기 말일부터 2개월 이내 예정신고, 다음해 5월에 확정신고를 해야 합니다.
Q7. 손실이 난 경우에도 신고해야 하나요?
A7. 양도소득세 과세대상자라면 손실이 나도 신고해야 하며, 다른 종목의 이익과 상계할 수 있습니다.
Q8. 홈택스에서 신고할 수 있나요?
A8. 네, 홈택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양도소득세 신고가 가능하며 도움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Q9. 증권거래세율이 얼마인가요?
A9. 2025년 현재 코스피, 코스닥, 코넥스 모두 0.15%입니다(농어촌특별세 포함).
Q10. 비상장주식은 어떻게 되나요?
A10. 비상장주식은 대주주, 소액주주 구분 없이 모든 투자자가 양도소득세 과세대상입니다.
Q11. 기본공제는 얼마인가요?
A11. 양도소득세 기본공제는 연간 250만원입니다.
Q12. 세율이 높은 경우는 언제인가요?
A12. 대주주가 중소기업이 아닌 법인의 주식을 1년 미만 보유 후 매도하면 33%의 높은 세율이 적용됩니다.
결론
주식 매도 시 세금은 투자자의 상황에 따라 다르게 적용됩니다. 일반 개인투자자는 증권거래세 0.15%와 배당소득세 15.4%만 부담하면 되지만, 대주주는 추가로 양도소득세까지 납부해야 합니다. 해외주식 투자자는 별도의 양도소득세 신고 의무가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세법은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으므로 투자 전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럼 여기까지 주식 매도 시 세금에 대해 알아봤습니다.